웨이트 트레이닝 중에 내가 가장 하기 좋아하는 운동은 턱걸이다. 작년 10월부터 시작했던가. 처음에는 세개도 못하고 끙끙거렸는데 턱걸이 역시 '신경적응기간'이란 걸 거치고 나서인가 갯수가 매주 1개씩 늘더니 이제 한번에 10개까지 할 수 있는 수준이다. (10개 하게된지는 몇달 되었는데 진척이 없다) 20개정도 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에서 1%안에 들거라던데 도전해 볼만 하다.
턱걸이는 등근육발달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역삼각형 체형에 꼭 필요한 운동이라는데 근육발달의 효과는 아직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개수가 하나 늘때마다 그 무한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다른 운동은 횟수를 세는 것보단 자세나 세트반복을 신경쓰는데 턱걸이는 원체 할 수 있는 횟수가 적어서 그런 것 같다. 턱걸이하는 모습을 찍어서 올려보고 싶으나 아직 잘 못하고 별로 엔터테인적이지도 못하기에 다른 동영상을 구해서 첨부한다.
세상엔 괴물들이 많다
흑인이라 가능한 걸까나.
철봉에서 어떻게 저런 걸 할 생각을 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