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애용..까지는 아니지만 책을 살 때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는 블로그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마이리스트, 마이리뷰 등 내가 알라딘에 올린 글들을 모아주고
다른 사람이 쓴 글들을 쉽게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알라딘을 많이 이용하신다면 이용해 볼만하다고 하고 싶지만
블로그 자체의 기능은 자유도가 많이 떨어지고 제한된 점이 많습니다.
말 그대로 '서재'로만 이용하기엔 좋을 듯 합니다.
제한되고 협소한 공간임에도 불고하고
그 중에서 유명한 블로그가 하나 있다고 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갔을 때
약간 인기가 없는 주제가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서평블로그임에도 방문자가 30만에 달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스빈다.
서평관련 블로그라면...
정의가 어려워서 Philos님의 정의를 가져왔습니다.
로쟈의 저공비행은 책 관련 블로그로서, 책에 집중하신 분입니다.
특히 인문학 관련 도서가 많은데요,
책리뷰에 어느 정도 한계를 느낀 저에겐 신선한 자극을 주는 블로그입니다.
저도 블로그 카테고리 개편을 하면서 책에 집중하려고 했었는데
독서가 짧고 내공이 부족한 탓인지 좀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실은 '책은 인기가 없다.'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일 겁니다.
로쟈님은 저에게
'열심히해서 끝을 보고나 그런 말 해라'고
말하시는 것 같아서 좀 낯뜨거워졌습니다.
뭐든 열심히 해야하는데 게을러서 큰일입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는 블로그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마이리스트, 마이리뷰 등 내가 알라딘에 올린 글들을 모아주고
다른 사람이 쓴 글들을 쉽게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알라딘을 많이 이용하신다면 이용해 볼만하다고 하고 싶지만
블로그 자체의 기능은 자유도가 많이 떨어지고 제한된 점이 많습니다.
말 그대로 '서재'로만 이용하기엔 좋을 듯 합니다.
제한되고 협소한 공간임에도 불고하고
그 중에서 유명한 블로그가 하나 있다고 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갔을 때
약간 인기가 없는 주제가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서평블로그임에도 방문자가 30만에 달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스빈다.
서평관련 블로그라면...
정의가 어려워서 Philos님의 정의를 가져왔습니다.
'그 자체로'라는 뜻은 오로지 '서평'만으로 블로그를 추천하기는 어렵다는 뜻입니다. 책에 대한 선호도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거니와 '서평 블로그'로 추천한다고 하면 마치 서평을 잘 쓴다는 뜻으로 오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블로거가 문학평론가가 아닌 다음에야 '서평'의 퀄리티를 논할 필요도 없고, 논할 이유도 없습니다.
책은 단지 블로깅의 소재일 뿐입니다.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최근에 읽은 책'을 블로깅의 소재로 활용할 뿐입니다. 소재일 뿐, 주제는 아닙니다. 그래서 책 관련 블로그를 추천한다고 하면 '서평을 잘 쓰는 블로그가 아니라 책이 자주 등장하는 블로그를 말하는 것입니다.
로쟈의 저공비행은 책 관련 블로그로서, 책에 집중하신 분입니다.
특히 인문학 관련 도서가 많은데요,
책리뷰에 어느 정도 한계를 느낀 저에겐 신선한 자극을 주는 블로그입니다.
저도 블로그 카테고리 개편을 하면서 책에 집중하려고 했었는데
독서가 짧고 내공이 부족한 탓인지 좀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실은 '책은 인기가 없다.'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일 겁니다.
로쟈님은 저에게
'열심히해서 끝을 보고나 그런 말 해라'고
말하시는 것 같아서 좀 낯뜨거워졌습니다.
뭐든 열심히 해야하는데 게을러서 큰일입니다;
이 책을 이 알고 있는 "의외로 비전문가인 학생과 일반인" 축에도 못 끼는 형편이라 쑥쓰럽지만 여러 기대와는 달리 로쟈는 책을 그리 많이 읽는 편이 아니다(독서가 취미는 넘어서지만 직업은 아니기에). 더구나 중세사에 관해서라면 기본서들이나 장서용으로 모아두었다가 지금은 박스에 보관중이니 전문가는커녕 '비전문가'도 못되는 것이다. 아래 리뷰를 보면 "서양의 중세를 이해하는 데 최적의 입문서"라고 강추하고 있다. 나 같이 '무지한' 독자에게 딱 맞는 책이겠다.
최근 포스팅 중세의 사람들을 만나다 인데요,
겸손하신 분이다..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글입니다.
한겨레21에 서평관련 칼럼까지 쓰시는 분이 '무지하다'면
저같은 사람은 고개도 들 수가 없습니다;;
직접 쓰신 글도 많지만, 이 최근 포스팅과 같이
다른 서평도 많이 소개가 되어 있어서
여타 인문학 잡지 못지않게 내용이 좋아
시각을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블로그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