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 월드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드컵유감 람파드의 슛은 골대를 맞고 골문 안쪽으로 떨어졌지만, 심판은 이를 보지 못했다. 1966년 잉글랜드와 서독의 결승전에서는 지오프 허스트의 슛이 골대를 맞고 골문 밖에 떨어졌지만, 심판은 이를 보지 못했다. (누군가는 이를 '44년만의 설욕'이라고 말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축구는 구기종목중 이변이 가장 잦은 종목중 하나다. 야구나 농구, 배구, 핸드볼같은 경기에선 명백히 약팀으로 분류되는 팀이 강팀을 제압하는 경우가 드물다. 하지만 축구는 강팀이 약팀에 무너지는 경우가 잦고, 앞서고있다고 해서 방심하기 힘든 경기다. 공하나와 넓은 운동장만 있으면 쉽게 즐길수 있고(특수한 골대라거나 라켓, 네트등 다른 장비가 필요없이) 그 때문에 전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전세계인을 하나로 모을수 있는 스포츠다. 단일종목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