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New skin & New Blogging

wnsgml 2009. 3. 5. 14:29

나름 봄스러은 새 스킨을 적용했다.
이건 뭐 티스토리 스킨이니까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어서
티스토리 유저 중에 같은 스킨을 쓰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텍스트큐브에서 옮겨온 이상 어쩌겠나 그냥 써야지.


1. 광고는 빼기로 했다.
100$를 다 채워야한다는 욕심에 계속 달아두었었는데
요즘 구글애드센스를 보면 수익광고보다 구굴의 공익광고가 떠있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 같아
더이상은 의미가 없는 것 같다.

퍼블릭 블로깅의 목적은 사실 거기에 있었는데 ( ;;; )


도서(특히 인문학), 시사(특히 정치) 관련 포스팅은
돌이켜보니 퍼블릭 블로깅에서 택할수 있는 가장 인기없는 주제였던 것 같다.


2. 사이드바 달력을 달아놨다.
스킨에서 기본제공되는 달력이지만 한달에 한번을 잘 안쓰는 블로거에게
달력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해서 늘 없애버렸었는데;;
앞으로 좀 잦은 빈도로 포스팅하겠다는 의지의 발현으로
달력을 없애지 않고 달아놨다.


3. 컨셉변화


그동안, 그러니까 2007년 10월부터 지금까지 했던 포스팅들은 무미건조 텍스트포스팅의 극치로,
사진한장 없는 포스팅이 대부분이었던 것에 비해(....)
앞으로는 내 블로그에서 (무려) 동영상도 볼 수 있게 될 것.
따라서 가끔 무의미(혹은 무성의)한 포스팅도 가끔 볼 수 있게 되겠지만,
그래도 텍스트에 질식할 것 같아(가끔 나도 그런다) 블로그를 탈출하는 일은 줄어들지 않을까 한다...